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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영화 추천 :: 안녕 헤이즐

안녕 헤이즐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울어본것 같았네요.

슬펐지만 그 반전도

슬퍼서 엄청 울었네요

포스터만봐도 너무너무 사랑스럽지않나요?

여주인공이 차고있는 호흡기도

포스터에 말하고있는것처럼

너무 사랑스러웠고

실제 영화도 너무 사랑스러운 영화였어요.

저는 앞에 글에서도 말했던것같은데 로맨스 영화를

잘 보지 않아요. 그런데 친구가 하도 보자고해서

같이 봤는데, 어찌 보러가자고한 친구는 멀쩡하고

저만 영화관 나올때 눈화장 번지고 콧물 훌쩍이며

엄청 울고 나왔네요.ㅋㅋㅋㅋㅋ

저도 제가 울지는 몰랐..왠만하면 진짜 안우는데

영화보면서 진짜 오랜만에 울었어요.

☞줄거리

출처 : 네이버영화

영화는 처음에 여주인공도 아프고 남주인공도 다리가 한쪽이 없었기때문에

역시..울적울적한 스토리구나~ 했었는데 정말 유쾌했어요

특히 남주친구를 위해 복수하려고 셋이서 계란 던지는 장면이있는데요

그때 진짜 너무 웃었네요.ㅋㅋㅋㅋ

남주가 되게 미력이 장난아니더라구요.

행동하나하나 그렇게 멋지고 능글거리고 유머있을수가 없어요..ㅎㅎ

아니 뭔 영화만보면 남주에게 빠져가지고 영화관을 나오네요 ㅋㅋㅋㅋ

암튼! 서로 친해지면서 문자를하는장면이있는데

여주가 마음을 서서히 열고, 또 남주를 좋아하는구나 하고

단번에 느낀 장면이었네요 .둘에 문자하는 장면도 좋았고

여주의 소우너을 이뤄주기위해 자신의 소원을 써서 암스테르담에 가는것도 너무너무 좋았어요.

뒤로갈수록 솔직히 슬픈예감이들었던 영화였는데

이걸 말하면 스포가될것같아서 말은못하겠지만

진짜 반전...제가 생각하고 갔던 것과 완전히 달랐어요.

그래서 더 울었던것같아요.

제생각대로 스토리진행됬으면 어느정도 예상했었으니까

슬퍼도 울진않았을것같은데..

그런느낌이 있네요.

진짜 무엇보다 아름답고 아련하고 그런영화였어요.

영화관에서 오열했다는..ㅋㅋㅋㅋㅋ

아, 이것도 책이 원작이라던데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라는 소설책이라고합니다.

이거 주문하려고했었는데

장바구니에 넣고 까먹고있었네요.

오늘저녁에 주문해야겠어요!!

또 책보면서 오열하는거 아닐런지...

그래도

다시한번 오열해도 전 좋네요~

머리아 띵하긴하지만,

둘만의 느낌이 저까지 기분좋게 만들었던

영화였으니까요~

책으로도 오열하고 나중에 영화도 한편 더봐서

도 오열해야겠어요!

못보신분 있으시면 꼭 한번 보세요 !